부자 되기 위한 블로그, 머니킹

 두번째 티스토리 블로그, 구글 애드센스 통과하다

 

 

취미로 게임을 하면서 하는 게임마다 공략이나 정보등을 포스팅 하면서 블로그를 운영했습니다.

당연히 그 블로그는 이전에 애드센스를 통과했습니다.

물론 첫번째 블로그는 애드센스 고시에 무척 애를 먹었습니다.

글 30개를 넘기고 첫 애드센스 신청을 하였는데 거절을 3번이나 먹으면서 낙담도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게임 블로그도 글 200개를 넘게 쓸 정도로 열정이 넘쳤지만 수익이 저조한 것도 있었고 게임 말고 내가 공부하려는 내용을 포스팅 하려니 카테고리 수가 너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블로그를 만들기로 결심하였고 2년전에 이 블로그를 개설하였죠.

 

 

2019년쯤에 글 10개 정도 쓰고 사이트 추가를 통해 애드센스를 신청하였는데 거절을 2번을 먹었습니다.

또한 바쁘던 시기까지 겹쳐서 점점 이 블로그에 소홀해졌고 게임 블로그만 가끔씩 운영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년도 말에 다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두번째 블로그가 필요함을 느꼈고 다시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는 예전에 남겨두었던 글들로 조회수가 10정도 꾸준히 나오는 정도였지만 새로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이전 글들과 카테고리를 모조리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포스팅을 하루마다 꾸준히 진행하고 글 5개가 될 무렵에 다시 애드센스를 신청하였습니다.

 

 

결과는 하루 지나고 저렇게 이메일로 통과 통보를 받았습니다. 무척 기분 좋네요.

 

구글 애드센스 통과 당시 방문자수

먼저 이 블로그의 방문자수 통계입니다.

이전에 만든 블로그인 만큼 누적 방문자 수는 많은 편이였죠.

 

11월 7일 쯤에 블로그 글을 모두 삭제하고 다시 처음부터 포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애드센스 사이트 목록에 있는 것도 지워버리고 글을 어느정도 썼을 때 쯤에 다시 신청하기로 마음 먹었죠.

애드센스 거절에 아픈 기억들이 많았던 만큼 이번에는 통과 후기나 여러 글들을 접하며 많은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 블로그 포스팅 중에 글을 적게 쓰고 신청해서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저도 글 5개쯤 되었을 때 이번엔 통과 될때까지 해보자는 마음으로 신청하였습니다.

 

이 때 제가 애드센스 신청을 마음먹었던 이유는 사람들이 검색할 만한 키워드를 주제로 포스팅을 하여 조회수가 급증하던 시기여서 뭔가 붙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서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통과 기준은 뭘까?

 

개인적으로 글을 적게쓰고도 통과한 케이스가 되어서 머리가 아리쏭하긴 합니다.

후기 글의 신기한 주인공이 제가 될 줄은 몰랐거든요.

 

일단 제가 예전에 개인적으로 개발했던 사이트(티스토리가 아닌 개인 도메인)도 기본적인 기능만 가지고도 애드센스를 통과한 사례가 있거든요.

 

 

 

 

 

1. 블로그에 사진을 많이 첨부하면 안된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애드센스 통과 후기를 보면 사진을 적게 사용하라는 말이 많습니다.

저는 이 생각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제 포스팅의 기본 이미지 수는 대부분 7장을 넘어가며 많은 경우 15장 정도도 있었거든요.

 

 

아마 이미지를 많이 붙이지 말라는 이유는 애드센스 알고리즘이 포스팅의 독창성을 평가할 때 이미지가 다른 외부 사이트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이면 감점을 주는 원리 때문에 그런가 싶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공식 가이드 라인에 보면 가치있고 독창적인 컨텐츠를 좋아한다고 직접 말 하였죠.

 

 

 

 

 

 

2. 블로그 글자수 1000자 이상, 글은 20개 이상

 

이 의견은 대략적으로 맞는 것 같습니다.

글자수 1000자라고 하면 많아보이지만 실제로 작성해 보면 포스팅 길이가 길지는 않습니다.

글 20개도 사실 리스트로 나열만 해봐도 많은 양은 아니죠.

제가 받은 애드센스 거절의 대부분 이유가 "컨텐츠 부족" 이였습니다.

 

 

글의 독창성 뿐만 아니라 컨텐츠의 양도 보는 것은 아마 방문자 수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방문자 수가 많은 블로그인 경우 광고를 굳이 클릭하지 않더라도 스쳐서 볼 때가 많습니다.

실제로도 애드센스 관리창에는 클릭당 수익이 크긴 하지만 그 외에 광고 조회수당 수익도 존재합니다.

 

 

저는 글 5개를 작성하고 통과하였지만 이는 구글의 명확한 기준이 "컨텐츠의 양" 자체를 뜻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방문자 수 또한 평가 할때 들어가는 수치로 광고를 많이 볼 만큼의 컨텐츠가 있느냐 자체를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3. 블로그 스킨

 

이 의견도 대략적으로 맞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운영하는 다른 사이트는 스킨만 바꿨는데 합격을 받았습니다.

이는 사용자의 가독성을 고려하여 알고리즘이 스킨을 대략적으로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블로그 스킨들은 많겠지만 아마 가장 좋은 스킨의 종류는 반응형 웹 페이지겠죠.

요즘같은 경우는 모바일에서 검색을 통해 들어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PC만 지원하는 블로그의 경우 방문자가 모바일에 방문 했을때 가독성이 안좋다라고 행동패턴을 보인다면 감점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4. 방문자 수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개인적으로 구글 애드센스 통과 기준을 말하라고 하면 블로그에 광고를 붙일 가치가 있는가를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뭔가 말이 애매한 것 같은데 쉽게 말하면 구글 또한 광고를 중개하며 돈을 버는 입장이기에 광고주가 좋아할 법한 개재 사이트나 사용자가 광고를 눈 여겨볼 수 있는 환경을 만족해야 통과를 시켜준다는 것이죠.

 

가장 쉽게 말하면 수치상 조회수가 점점 높아지는 상황이거나 기본적으로 방문자 수가 있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겠군요.

추가로 저는 운영하는 모든 사이트를 구글 애널리틱스와 연동을 시켜놓는데요. 이 때 방문자 수를 제외하고 중요하게 보는 것은 방문자의 평균 체류시간 입니다.

 

포스팅에 들어와서 글을 보지 않고 바로 나가버리면 조회수가 늘어도 블로그 효율은 좋지 않은편이죠.

광고 또한 잠깐 스쳐 지나가는 경우에는 단가가 낮게 측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글자수 1000자의 기준도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최대한 방문자를 오래 붙잡아 놓음으로서 내 블로그는 포스팅을 읽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거죠.

 

 

 

 

말이 많았지만 구글에서 애드센스 평가 기준을 명확하게 내놓지 않아 아무도 모르겠죠.

하지만 후기 글들을 많이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알고리즘이라고 해도 결국 데이터가 많다보면 그 속에서 패턴을 알 수 있으니깐요.

애드센스에 도전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